a box of grafik:plastic

이 박스는 A/S가 끝난뒤 다시 되돌아가지 못한 안경들을 담아놓은 박스입니다.
한때는 좋은것을 많이 봤었을 이 안경들과 선글라스들은 어떻게 보면 망가진 아이들입니다.
버리라고 한 사람도 없고 모으라고 한 사람도 없지만 
모두 모아서 보관해둡니다.  
망가지고 낡고 시간이 지났더라도 쓸모없는 것들은 없으니까요.

언젠가 이아이들에게 좋은것을 또 보게 해줘야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모여서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기록을 하고 이야기가 됩니다.
그렇게 모든것들이 의미있고 귀하고 값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