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안에는.

모든 사람의 눈 안에는 어떤 사람이 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주말에 만났던 친구의 눈 안에는. 헤어진 그가 살고 있었고.
오랜만에 뵌 부모님의 눈 안에는. 저와 동생이 살고 있었고.
과장님의 눈 안에는. 예전 청춘이였던. 청년의 과장님이. 살고 있었죠.
그렇게.우리는 어쩌면. 항상. 어떤 누군가를. 눈속에. 마음속에. 담고 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저녁입니다.
여러분의 눈안에는. 어떤 사람이 살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아마. 이 글을 읽으시면서. 지금 떠오르는 그 사람이겠죠. 

좋은 저녁 되세요.

그라픽플라스틱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