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zz with people

NICOLE 이 쓰고있는 jazz 는 getz black+black 입니다. 

그라픽플라스틱은 사실 정해진게 아닌 어느날 문득 '사람들' 과 '무언가' 를 하는것을 좋아합니다.

jazz with people 역시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시작되었습니다. 
소식은 점점 퍼져나가기 시작했고. 그날. 그 시간. 그 곳에 모두 모이게 됐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은 오늘 처음본 사이이기도 친구. 친구의 친구. 또 그 친구의 친구이기 까지 했습니다.
한국이 좋아서 무작정 한국에 온 어학당 학생. 우연한 기회로 한국에서 활동하게 된 모델. 한국인 여자친구와 만나고 있는 회사원 까지..

많은 사람들과 재즈가 만날 수 있었던 날. 6월의 어느 주말이었습니다.
JEFF 가 쓰고있는 jazz 는 getz black+yellow leopard 입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촬영이 끝난 후 가벼운 맥주를 마시잔 약속도 하고. 스튜디오는 시끌벅적 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흐르는 노래를 흥얼흥얼 따라부르기도 하고. 가볍게 몸을 흔들기도 하고. 이날의 분위기는 잔잔한 재즈보다는 어깨를 들썩이게 되는 재즈를 닮아있었죠.

우리는 자유롭게 안경을 써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놓았고 사람들은 거부감 없이 안경을 써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다섯가지 모델 중 어떤 안경을 집고 가장 마음에 들어할까 궁금하기도 했었고 말이죠. 
결과는 다양했습니다. 자기에게 어울리는 프레임의 모양을 생각보다 잘 알고 있었고 선택에는 별다른 망설임이 없어 보였습니다.
PAPP 이 쓰고있는 jazz 는 bill black+black 입니다.  

마지막 인물의 촬영이 끝나고 난 후에도 사람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여전히 즐겁게 대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대화의 주제는 어느새 재즈로 바뀌어 있었고 그 재즈는 음악이 되기도. 우리의 안경이 되기도 했습니다. 너희 안경 정말 쿨하다. 라는 반응을 보여주는 사람들도 언제 어디에서 살수가 있는지를 묻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안경이 주제가 되는 순간 이었습니다.

세상에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많은 것들 중 음악이 주는 힘. 그리고 수많은 장르의 음악중 재즈가 주는 힘.
그라픽플라스틱 x 옐로우비의 재즈가 사람들에게 선보여지는 순간 우리는 그 힘을 또 다시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