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try it.

앙코르와트에서 저녁노을을 보기 위해 기다리던 중
"선글라스 쿨하다" 말해주거나
"익스큐즈미. 니네가 쓴 선글라스 뭐야?"라고 묻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거? 그라픽 플라스틱. 한국 브랜드고, 한국 알아? 그리고 이 선글라스는 다리가 체인지 되는데 한번 볼래?"
그들의 앞에서 템플 커스터마이징을 하는 순간-
어메이징. 오마이갓. 그레이트. 엑설런트! 좋은 감탄사의 영어단어는 다 나온 것 같습니다.
으쓱.
 
가끔씩 "그라픽플라스틱 안경 쓰고 싶은데. 저 같은 평범한 사람은 잘 안어울리는 것 같아요."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볼때마다. 일단 써보세요. 라고 말씀 드립니다.
왜냐하면 정말 써보셔야 알 수 있기 때문이예요. 

일단 써보세요.
생각보다 가볍고. 코가 흘러내리지도 않고. 볼드한 프레임은 아주 보통의 얼굴에도 제법 잘 어울리고. 
쓰다가 벗으면. 얼굴이 멀멀해지는 그 느낌.

평범한 사람. 평범하지 않는 사람. 
그라픽플라스틱이 어울리는 사람. 안어울리는 사람.
그 기준은 어디에서 오는지 모르겠지만. 어쩌면 자기 스스로 만든 기준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조금 듭니다. 
그리고 그라픽플라스틱의 안경 선글라스 뿐만이 아니라
"아- 할까 말까" 했던것들. 망설였던 것들. 
일단 해보세요.
하기전과 하고난 후. 그 비교는 일단. 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특권이자 기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