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fik:plastic x galaxy alpha


아주 더웠던 8월의 어느 날, 전화를 한통 받았습니다.
갤럭시의 신제품인 '알파' 핸드폰 콜라보레이션 제안.
기쁜 마음과 함께 갤럭시에서 어떤 신제품이 나올까. 알파는 어떻게 생겼을까. 어떤 콜라보레이션이 될까. 
많은 궁금증들을 안고 시작된 그라픽플라스틱과 알파 콜라보레이션의 첫 회의에는 전 스탭들이 모였고,
그 자리에서 우리와 함께 갤럭시 알파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에 선정된 다른 팀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브랜드들은 바로. 스티키몬스터랩, 디미토, 픽시마이스터.
우연찮게 우리가 정말 좋아하는 브랜드였고 그들과 함께 갤럭시 알파 프로젝트를 하게 된다니 정말 흥분 되었었죠.




갤럭시 알파에서 모두에게 준 키워드는
갤럭시의 새로운. 그리고 꽤 멋진 시작.
그리고 알파 디자인의 핵심인 slim & metal 이였습니다. 

한줄의 카피와, 두 단어를 가지고 바로 그날부터 콜라보레이션은 시작되었습니다.
메탈과 슬림을 키워드로 프론트와 템플 그리고 케이스를 제작합니다.
모두가 알고 있었지만 극비리에 프로젝트는 진행되었고. 신속하게 진행하면서도 차근차근 해야했고. 즐겁고 재밌었음에도 머리를 몇번은 쥐어 뜯었고.
마음에 쏙 드는듯 했지만 수정사항은 느닷없이 생겨버렸던 과정중에서는. 특히.
메탈소재의 알류미늄으로 케이스를 만들기로 하면서. 을지로의 모든 골목들을 수십번은 들락날락 거렸었죠.

알류미늄을 벽돌처럼 자른 후 모두 파내서 케이스를 만들겠다는 우리에게 많은 사장님들 및 금속업체의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었습니다. 
"제정신이예요? 그 비싼걸 사가지고, 안에를 다 파낸다고요? 도대체 왜 그렇게 만듭니까? 그냥 얇은판을 용접해서 붙이면 될 걸 가지고.
그리고 그거 하나하나 다 파내야 되면 저희는 못합니다."
고집일수도 있고. 현실적으로 바보같은 짓일수도 있지만. 바보같은 짓.처럼 보인다고 해서 안하는건. 더 바보같은 짓일수도 있죠.
다른 업체에서 똑같은 설명과 똑같은 대답을 듣기를 수십번. 그러던 중, 단 하나의 금속업체의 사장님께서
"그래요. 한번 해봅시다." 하셨고. 그렇게 메탈케이스는 만들어졌습니다.




그라픽플라스틱의 신제품으로 출시 예정인 소프라노 라인중에서 #5번 모델을  골라 갤럭시 알파에 맞게 제작합니다.

소프라노 #5의 컬러중에 골드와 실버를 기본으로  미러 선글라스를 만듭니다. 
갤럭시 알파의 시그니쳐 컬러인 실버, 골드, 화이트를  템플 색상으로 정하고, 거기에 블랙, 그레이와 1/2 컬러를 더합니다.
갤럭시 알파와 그라픽플라스틱은 젊고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고.그라픽 플라스틱의 템플이 교체되는 디자인은 다양한 취향과 스타일을 반영합니다. 메탈이 주는 심플함. 슬림함이 주는 세련된 감각은 그라픽플라스틱과 알파가 만나 더욱 극대화 됩니다.




이번 여름. 갤럭시 알파와 함께 더욱 뜨겁고 즐거웠었고.
그렇게 완성된 그라픽플라스틱 + 갤럭시 알파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가을의 시작과 함께. 
그라픽플라스틱의 제작과정,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델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상은 온라인으로. 
신사동 브릿지 안경원과 홍대 파운드 스토어에서 오프라인 제품 전시로 공개됩니다. 

9월 15일부터 2주동안 진행되는 오프라인 전시 기간동안 신사동 브릿지 안경과 홍대 파운드 스토어에 방문 하시면 실제의 제품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라픽플라스틱과 갤럭시 알파의 새로운. 그리고 꽤 멋진시작을.
다같이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라픽플라스틱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