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rano shooting day

그라픽플라스틱의 신제품인. 소프라노와 연관된 단어와 문장을 생각나는대로 나열해봅니다.
1. 얇다.
2. 가볍다.
3. 편하고
4. 착용감이 좋다.
5. 쉽다.
6. 템플은 여전히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고.
7. 얇지만 그라픽스러운 안경.
8. 특히 메탈 선글라스는 굉장히 ! 


이 모든것들을 모아서 우리는 소프라노를 표현하기로 했습니다.


그라픽플라스틱의 새로운 목소리. 소프라노.의 촬영을 위해 소프라노 신아름씨를 만났습니다.
그라픽플라스틱의 소프라노가 되어 달라고 제안을 드렸고. 그날의 일요일. 헨델의 울게 하소서를 한소절 불러주시면 안될까요? 라는 부탁에 
부르는 순간. 또 듣는 순간. 공간을 풍성하게 가득 메운 소리는 우리의 얇고 높고 강렬한 안경과 선글라스와 상당히 비슷한 형태로 왔습니다.
우리가 찾던 목소리. 

소프라노는 소프라노의 목소리를 가지고 시작됩니다.





촬영 당일 저녁. 소프라노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자신만의 얇고 강렬하고 힘이 센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
고등학생, 잘 웃는 사람, 양말을 만드는 디자이너, 속옷을 만들고, 한때 발레를 했었던, 디제잉을 하는, 수영을 가르치는 
다양한 장르에서 자기만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은 스튜디오에 모였고 그렇게 촬영은 시작되었습니다.


최대한으로 간소하게 꾸려진 영상팀과 홍장현 대표님의 포토팀 몇 명.
그리고 소프라노 신아름, 박보람. 
박지현 김우석 이상순 박기연 박화목 이수현 박신애 석단비 이민주 김윤전 김종아 홍정미 박애슐리 남인기 석대범 홍철기 

그 날 그 장소에서 처음 만났고. 
스튜디오에서 다같이 맥주를 마셨고.
반주도 없이 소프라노들은 노래를 했고. (그들은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노래를 들으며.
그냥 놀았죠.
그리고 그 과정들이. 정말로. 우리 촬영의 대부분이였습니다. 

소프라노를 쓴 사람들이.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노래에 맞추어. 자신을 표현하는 것. 
그 과정들이 그렇게 사진과 영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오늘 촬영의 컨셉이 뭐예요?
없어요. 그냥 소프라노의 노래를 들으시면 됩니다. 
이게 전부라고 했을때. 사람들은 어이없어했고. 웃었고. 재밌어했고. 의아해했지만. 
 
소프라노의 노래를 들으며 어떤 감정이 생겼고. 표정을 지었고. 행동을 했고. 영상과 카메라는 그런 그들을 날것 그대로 찍었습니다.


 

누구는 감동받았고
누구는 지루했고
누구는 신기했고
누구는 졸렸고
누구는 눈물을 글썽였고
누구는 점프를 했고 
누구는 키스를 했고 
누구는 따라 불렀고


그리고 이런 많은 감정의 표현과 움직임에서도 그라픽플라스틱의 소프라노는. 여전히
얇고
가볍고
착용감이 좋았습니다.
 

안경은 얼굴위에 씌여지는 언어 입니다.
안경과 선글라스로 사람들은 말을 합니다.
자기자신에게 다른사람에게 목소리를 냅니다.

그리고 그 목소리가 소프라노의 노래처럼.
얇고 가볍고 힘이 세고 아름 답기를. 
그것이 그라픽플라스틱의 소프라노가 만들어진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