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rano days

4일 남은 11월.
되돌아보면 그라픽의 11월은 소프라노의 달.
그 한 달의 그 모든 날들은 소프라노의 나날들이었습니다.
매일 샘플 체크하고. 내보내고. 다시 받고. 포장하고. 제품 챙기고. 검품하고. 재고 세고. 입고 확인하고. 사진 정리하고. 스티커 붙이고. 글도 쓰고.
렌즈 교체하고. 테스트 해보고. 케이스 접고. 어떻게 더 잘 보일까 생각하고 그러다 보니까 한 달이 열흘처럼 지나가버렸죠.
매일 비슷하지만. 늘 새로운 형태로 정신없고 바쁘고 고민하고 재미있고 싸우고 전쟁같습니다.
오늘처럼 어제도 그랬고 내일도 비슷할겁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 모든 날들의 중심에는 항상. 안경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