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fik shooting day

가을이지만 아직은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10월의 어느 날. 
그라픽 플라스틱의 촬영이 있었습니다.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이제 곧 여러분들을 찾아갈 그라픽 플라스틱의 새 제품들을,
먼저 살짝 보여드립니다!

촬영은 총 세 군데의 장소에서 진행되었는데,
첫 번째로 스타트를 끊은 곳은 바로 강남의 한 스튜디오였습니다. 

촬영 장비, 의상 등을 세팅하고
모델분도 헤어 메이크업을 받기 시작하고.
잔잔한 음악이 흐르던 촬영장이 순식간에 분주해졌습니다.

 
-이 의상은 어때요?
-음. 그럼 이 안경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의상 하나 고르는 데에도.
안경 하나 고르는 데에도.
여러 번 고심 끝에 최상의 조합을 만들어냅니다.


그렇게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마친 후, 장소를 이동했습니다. 

처음에는 실내였다면, 이번에는 야외 로케.
종로구 운니동에 위치한 한옥 에어비앤비가 
우리의 두 번째 촬영지였습니다.
고즈넉한 한옥 안엔 민화 그림들로 인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고,
마루, 마당, 작은 벽돌 창고 위 등.
좋은 컷을 찍기 위해 한옥안의 모든 곳을 아낌없이 활용했습니다. 

자연광 아래에서 찍은 결과물들은 
스튜디오의 그것과는 또 다른 느낌.

이번 촬영의 완성작들이 더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사실. 이번 촬영은 좀 특별했습니다. 
스틸컷 촬영과 영상 촬영이 동시에 진행되었거든요.

어둠이 내려앉은 집 안.
누군가의 소파 위에 앉아 노래를 흥얼거리며
수줍게. 하지만 가끔은 도발적인 모습으로.
한 소녀의 설렘과 기대감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