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rano#02-1/2-matt

soprano#02-1/2-matt KRW 220,000

미생

저희도 미생을 봅니다.
웃고. 화내고. 가슴이 찡해지고. 울컥하고. 아이고 아이고 하면서. 주먹도 쥐고 감동도 받으면서 봅니다. 
장그래에게. 한석률에게. 오차장님에게. 안영이에게. 김대리와 장백기씨에게 감정이입 하며 봅니다. 
꽤 열심히 봅니다.

그라픽플라스틱이 만들어진지 아주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생각해보면 많은 날들이 그랬습니다. 
언제나 바쁜데 항상 할일은 파도처럼 밀려오고. 쉽게 진행 되는 것들은 거의 없죠.
시간은 우리에게. 이 공간안에서만 3배속으로 가는것 같고. 얌전하지도 않고. 다른 브랜드들이 하는 것들은 잘 안하고.
뭐 하나를 해도 유별나게 구는 구석이 있습니다. 
제발 쉽게 쉽게 좀 가자고 해도 다시 원점. 그러다 보면 어느 다같이 너무 웃겨서 배를 잡고 웃습니다.
이게 그라픽이라서 그런걸까 다른 브랜드들도 다 이런걸까.
와 우리 진짜 극성맞다. 

이 모든 과정들이 우리가. 미생이여서 그렇다면. 완생은 어느 시점부터 완생인걸까요?
완생인 그날은 저런 과정들이 다 없을까요? 우리는. 미생을 보다가. 문득 궁금해집니다. 

오늘. 장그래에게 그라픽플라스틱의 소프라노#2가 잘 어울릴것 같아서. 살짝 얹어 보았습니다.
장그래에게는 왠지 소프라노#2 중에서도 1/2 색상이 잘 어울립니다.
아 맞다 그러고 보니까. 1/2 컬러. 무광의 반투명 컬러는 그라픽플라스틱이 맨 처음 만들어졌을 때.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컬러이기도 합니다.
이 색깔을 뭐라고 부를까? 고민하다가
"무광의 반투명 컬러를 이분의 일.이라고 부르기로 하자"고 정하던 그때의 12월에는
추웠던 기억보다. 다른 어떤 기억들 보다도 그라픽플라스틱을 준비하던 기억만. 선명합니다.
겨울은 겨울인데 하나도 춥지가 않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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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최원준_soprano#02_glasses_clear glossy

soprano #00

어느 날. 머릿속에서. 어떤 형태들의 안경과 선글라스가. 마치. 말을 걸듯이. 툭툭 던져졌습니다.

얇고.
편하고.
재미있고.
그라픽.
플라스틱.

그 말들은 어느새 어떤. 흥미로운 문장으로. 이야기들로 이어졌고. 

좀 더 얇은 안경인데 훨씬 더 편하고.
다리를 이런식으로 커브를 돌리면 편하면서도 착용감이 좋겠지. 
템플이 얇은 안경에서도 커스터마이징 되는건 절대 가능해야 하고. 
아 이건 어때? 템플의 길이를 선택하게 만들까?
그러면 머리가 큰 사람이나 코가 낮은 사람들도 편하게 선택해서 쓸 수 있을것 같다. 
제일 중요한건 딱 봐도 우리. 그라픽플라스틱 같은 안경과 선글라스여야 하는데.
그게 제일 어려울수도 있을 것 같고...
일단 우리 심벌인 :은 무조건 넣자.

그 이야기들은 점점 우리를 집중하게 만들었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몇 개의 선으로 쓱쓱 완성해버린. 하나의 안경으로 시작해서. 계절이 몇 번 바뀌는 동안. 그 이야기들은. 점차 라인업으로 완성 되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총 여섯 개의 안경과 선글라스는. 기존의 그라픽플라스틱과는 사뭇 다른. 얇아진. 새로운 것들이였고. 
그 다름이 이질감 없이 우리의 것들로 변형. 소화. 적용. 흡수 되는 과정에서 
아주 처음의 언제인지도 모르는 어느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소프라노 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남녀의 모든 음역 중 가장 높은 목소리를 뜻하는 소프라노는. 클래식 음악의 목소리 중에서. 가장 날렵하고 돋보입니다. 
 
마치 소프라노처럼.
얇고
날렵하고
힘이 있고
찌르고
화려하고
아름답고
높고
감동을 주고
힘이 센
목소리.
였으면 하고 바랬던.마음이. 
아주 처음. 어느쯤의 시작부터. 담겨 있습니다.
 
그라픽플라스틱의 새로운 안경과 선글라스는 어쩌면. 소프라노의 목소리에서부터 시작되었고. 
새로운 안경과 선글라스는 그렇기 때문에. 소프라노의 목소리를 닮았습니다.
그리고 그라픽플라스틱의 안경과 소프라노 둘 다 그렇듯이.
온전히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
우리는. 그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래서 소프라노는. 소프라노.가 되었습니다. 

그 목소리가 누군가의 얼굴 위에서 그라픽적임을 말한다면. 
누군가의 얼굴 위에서 온전히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그 사람을 긍정적으로 표현해 낸다면.  
우리에게는 바로. 그것이 우리의 기쁜 의도이고. 기분좋은 목소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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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0.jeff param_actor,model_soprano#02_glasses_ivory m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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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stefane_english teacher_soprano#02_glasses_black glossy  

hey,soprano #02!

소프라노는 소프라노가 뭔지 잘 모르겠다. 
전 사실 클래식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솔직히 좀 시끄럽지 않나요?
저기 미안한데, 볼륨 좀 낮춰 줄래요?

소프라노를 듣는 여자의 신경질적인 눈꼬리는 
소프라노#02 게다가 투명 클리어 컬러의 프레임이기 때문에 선명하게 확인 가능합니다.



그리고 여기. 한 소녀.
소프라노는 소프라노를 듣다가 울것만 같다.

soprano #02

얇은 안경이지만 힘을 싣고 싶었고 의도적으로 직각에 가깝게 디자인을 하고 가로로 날렵한 프레임을 만들었더니
생각보다 자기 의견이 강하고, 힘있는 이미지가 탄생했습니다. 
착용하는 순간, 얼굴 위에서 보다 드라마틱하게 연출 됩니다.
그리고 소프라노의 목소리를 듣고 감동받은 소녀의 얼굴 위에서는 그 드라마틱함이 두배가 되었죠. 

1/2 matt(1/2무광)ivory matt(아이보리무광)black matt(블랙무광)black glossy(블랙유광)
gray glossy(회색유광)clear glossy(투명유광)leopard glossy(레오파드유광) 총 7가지 컬러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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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4.steven_barista_soprano#02_glasses_black glos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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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9.raura di nucci_food agent, broadcasting_soprano#02_glasses_black glos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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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2.ajene_soprano#02_glasses_black glos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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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craig johnson_professor_soprano#02_glasses_black glos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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